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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결혼식 또 연기...기자회견 예고한 박유천 고소녀

  • Editor. 엄정효 기자
  • 입력 2017.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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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커플의 결혼식이 한차례 더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12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식이 연기 된 것이 맞다”면서 “향후 결혼식 날짜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박유천은 최근 소집해제 때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한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4월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 뒤 박유천은 황하나와 9월 10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후 10일에서 20일로 한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결혼식 날짜를 연기하게 됐다.

결혼설 보도 당시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1년 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랍다. 올해는 좀 편하게 평범하게 살게 해주세요. 부탁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 걸로 해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결혼설이 사실이 아님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후 황하나는 입장을 번복하며 박유천과의 결혼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네 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당한 그는 지난 3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얼마 전 박유천에게 무고혐의로 피소된 고소녀 A씨가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A씨의 변론을 맡은 변호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 등은 논의 중에 있으나 오는 21일 2심 선고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복무 당시 결혼을 발표한 박유천은 황하나와 스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냈으며 왼팔에 황하나로 추정되는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의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사진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기자회견에서 A씨와 변호사 측은 박유천 성폭행 사건에 관해 설명하고 이 사건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은 바로 잡을 예정이며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할지 등도 밝힐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A씨는 2015년 12월 자신이 일하는 주점에 박유천이 지인들과 손님으로 찾아왔고 박유천이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며 2016년 박유천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박유천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씨에게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음에도 고소를 했다며 무고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A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며 지난 7월 무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항소에 나서 아직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박유천은 8월 25일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파란만장한 군 복무를 마쳤다. 그는 당시 “오늘로 군 대체 복무를 마쳤다. 많은 걸 배우고 생각하게 됐다.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것 알고 있다. 앞으로 스스로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이후 수많은 이슈들로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의 중심에 있다. 그런 그들의 결혼이 두 번이나 연기되자 소문은 더욱 무성해지고 있다. ‘삶을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힌 입장에 무게가 실리며 앞서 등장한 파혼설, 결별설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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