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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재인 대통령 헛발질에 추미애는 헛소리로 응답"

  • Editor. 곽정일 기자
  • 입력 2017.09.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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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바른정당이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대통령은 헛발질에 당 대표는 헛소리로 응답한다"고 비꼬았다.

황유정 바른정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미애 대표가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사대외교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부대변인은 "추 대표는 `한국당은 사대외교, 국론 분열, 국익 저해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하는데 이 말은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중국에 무작정 찾아가 사대외교를 펼쳤던 민주당 의원들에게나 했어야 하는 말"이라며 "중국을 찾아가 중국의 편을 들어주었음에도 찬밥신세로 환영도 못 받던 당시 야당인 민주당 의원의 외유가 얼마나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지 벌써 잊었나 보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의 반수 이상이 한반도 핵무장을 찬성하고 있다"며 "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직접 미국을 찾아간 것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지만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이해가 간다"고 혹평했다.

황 부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현재 턱밑까지 우리를 위협하는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야당의 경고를 여전히 무시하고 색안경 끼고 불구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 부대변인은 "국민들이 안보문제에서 문재인 패싱과 민주당 패싱을 외치기 전에 정신 똑바로 차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체 핵개발이나 전술핵 재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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