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경실, 남편 성추행 사건 관련 벌금형 이후 첫 방송 출연… 복귀 수순?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09.19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이경실의 방송 출연은 남편 성추행 사건 이후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지인의 부인 A 씨 등과 술을 마신 뒤, A 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는 도중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당시 이경실의 남편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최 씨 측은 항소했다.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1심 형량이 과하다며 낸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사진= 아침마당 화면 캡처]

 

이와 관련해 이경실의 대응 역시 주목 받았다. 과거 이경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추행 피해자를 비방하는 글을 남겼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당시 이경실은 피해자 가족들의 형편이 좋지 않아 남편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등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남편의 성추행 사건과 자신의 벌금형 이후 이경실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으며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경실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 손보승과 딸 손수아를 언급한 이경실은 아이들과의 일상, 손보승의 연예계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주목 받았다.

이경실의 갑작스러운 방송 출연 소식에 일각에서는 그가 본격적으로 방송 복귀를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경실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