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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MBC 파업 시작 이후 계속되는 논란… 누나부터 매형까지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09.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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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MBC 총파업과 관련해 김성주가 과거 파업의 수혜자라고 지목되며 관심 받고 있다. 김성주 뿐 아니라 그의 누나 김윤덕 기자와 매형까지 언급되고 있다.

지난 13일 MBC 총파업 집회에 참석한 주진우 기자는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를 언급했다. 당시 주진우는 2012년 총파업 당시 많은 앵커들과 아나운서들, 기자들, 진행자들이 마이크를 내려 놓아야 했고, 이 자리에 김성주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주진우는 김성주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주진우는 이 자리에서 김성주의 누나인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도 언급하며 비판했다.

 

 

주진우에 따르면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는 강재형 아나운서가 쓰고 있는 '파업일지'에 김성주 이름이 올랐다는 이유로 '시사인' 사무실에 항의 전화를 걸어 매너나 예의 없이 윽박지르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주진우 기자의 강도 높은 발언들로 인해 김성주와 그의 누나 김윤덕 기자는 한동안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이 사건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성주와 누나 논란이 식기도 전에 주진우 기자는 다시 한 번 그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는 김성주를 언급한 것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고 공적 차원에서 이야기한 건데 표현이 거칠어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주진우는 2012년 이후 김성주가 MBC에서 중계하는 주요 스포츠 프로그램인 올림픽 개막식, 축구, 수영, 피겨,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의 진행을 맡았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특히 김어준이 "매형이 당시 청와대 언론 담당이었는데 그것이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지자 "매형이 언론담당으로 이명박 청와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청와대에서 굉장히 관리하시던 분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시 한 번 김성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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