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윤다영이 박현정으로부터 홍아름의 스케치북을 훔쳐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것을 들킬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에서 한홍주(윤다영 분)는 송연화(박현정 분)에게 고달순(홍아름 분)의 스케치북을 훔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정은 ‘고달순’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이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박현정은 윤다영에게 홍아름의 스케치북에 대해 물었고, 윤다영은 자신이 훔쳤다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 애썼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박현정은 홍아름에게 스케치북을 갖다 줬다. 홍아름은 박현정에게 윤다영의 비밀을 지켜주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홍아름은 윤다영이 자신의 작품을 훔쳤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윤다영은 박현정으로부터 디자인을 도용한 것을 들킬 것으로 예상된다. 윤다영이 공모전에 낸 작품과 스케치북 속에 담긴 홍아름의 그림이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박현정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 윤다영은 새로운 악행을 세울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더해졌다. 앞으로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윤다영이 송인제화의 딸이 되기 위해 어떤 계략을 세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