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태희가 엄마가 된 후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 1월 가수 비와 결혼했다. 이후 김태희, 비 부부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태교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되는 등 출산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 비 부부의 신혼집과 2세 등 두 사람과 관련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출산 후 김태희의 배우 활동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용팔이’ 이후 배우활동을 이어오지 않고 있는 김태희가 어떤 활동을 보여줄까?

지난 2000년 광고 ‘화이트’로 데뷔한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아이리스’와 ‘마이 프린세스’를 비롯해 ‘용팔이’까지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그중 가장 마지막 작품인 ‘용팔이’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작품 중 하나다. 김태희는 ‘용팔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태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스펙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외모, 스펙 그리고 성품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현재 임신 중인 김태희는 출산 후 한동안은 몸조리와 육아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가 될 김태희가 작품에 출연한다면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김태희가 배우로 복귀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