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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홍준표·안철수 대표님 추석 때 뭐하세요?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7.09.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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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추석 때 뭐하세요?”

추석이 다가오면 직장 선후배와 가까운 지인들끼리 으레 주고받는 단골 질문이다. 다들 고향 방문과 성묘, 또는 여행 등 나름대로 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물어봤다.

“대표님들은 추석 때 뭐하세요?”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도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10월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자양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음날인 2일엔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서해 5도 귀성객들을 만난다. 또 3일 개천절에는 기념식에 참석한 뒤 강서구에 위치한 당원가게 1호 지정식에 참가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다음달 5일 경남 창녕군에 내려가 부모님 묘소를 찾은 뒤 오는 8일 서울로 올라와 9일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지 않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연휴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호영 바른정당 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대구에 내려가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민심 탐방을 한다.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 앞서 추석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29일) 추석을 맞이해 제2연평해전 전사병사 유가족과 순직자 유가족 등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족 최대 명절 연휴를 맞게 되지만 여기 오신 분들은 해마다 명절이 오면 가슴 한편이 뻥 뚫리고, 시리고, 아프고, 얼마나 서러울까 싶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일일 교통통신원에 도전한다. 그야말로 문재인 대통령 ‘교통방송 깜짝 출연’이다. 그밖에 문 대통령은 지방의 전통마을과 재래시장 등도 방문해 소통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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