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추석특집 '1%의 우정'의 설민석이 20년 동안 절식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1%의 우정'에 출연한 역사 강사 설민석은 자연스럽게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1%의 우정'에서 설민석은 아침 일찍 반려견과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전 10시에 출근을 위해 깔끔한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설민석의 모습은 함께 우정을 쌓게 된 김종민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설민석은 중식당에 가서도 김종민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설민석은 탕수육 등을 앞에 두고 향만 맡았다. 이후 설민석은 자신이 가져 온 도시락을 꺼냈다.
설민석의 동료는 이 모습을 보며 "20년 동안 어떻게 그렇게 사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민석은 에멘탈치즈, 사과, 견과류가 중심이 된 도시락을 통해 절식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설민석은 "먹고 싶지만 참는 거다. 일단은 건강이 우선이다. 저는 술 담배 카페인 등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1%의 우정'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1%의 우정'에 출연한 설민석은 늦은 시간 강의가 끝난 뒤 학생들이 남긴 댓글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타를 연주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