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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사골, 슬리피 통해 애절한 무대 선사… 데뷔 당시 3주 연속 차트 1위 가수?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10.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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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수상한 가수'에 출연한 슬리피가 사골의 목소리를 통해 무대를 꾸미게 됐다. '수상한 가수'에 출연한 사골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연출 민철기)에 출연한 슬리피는 과거 데뷔 앨범으로 3주 동안 차트 1위를 차지했었던 가수 '사골' 대신 무대에 올랐다.

슬리피는 '수상한 가수' 무대에서 가수 '사골'의 모습에 빙의해 소개를 시작했다. 특히 슬리피는 '사골'이 3주 동안 차트 1위를 차지할 당시 거미, 에픽하이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활동했다고 설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N '수상한 가수' [사진= tvN '수상한 가수' 화면 캡처]

 

또한 슬리피는 인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쉬어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회사에 다른 가수 분들이 많았다. 회사 사정으로 다음 앨범이 나오기까지 지연됐다. 2년 반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슬리피는 "성대가 안 좋아져서 수술을 하게 됐다. 그 뒤로는 8개월 동안 집에서 안 나온 적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후 슬리피는 '사골'의 목소리에 본격적으로 립싱크를 시작했다. '수상한 가수' 무대에서 사골은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다. '수상한 가수'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게 된 사골은 슬리피를 통해 애절함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시키며 감동을 선사했다.

'수상한 가수'에 출연한 사골은 가수 견우로 밝혀졌다. 견우는 2005년 '내 눈물이 하는 말'로 데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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