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가 이종석에게 꿈 이야기를 다 하지 못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의 남홍주(배수지 분)는 정재찬(이종석 분)에게 꿈 이야기를 전부 하지 못했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는 이종석을 따라 버스를 타게 됐다. 배수지는 버스에서 조는 이종석을 배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어 배수지는 이종석이 지각해 혼나는 꿈을 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수지는 이종석에게 자신이 꾼 꿈을 모두 이야기하지 못했다. 배수지의 꿈에서는 이유범(이상엽 분)과 박준모(엄효섭 분)가 당당하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검찰 조사실을 빠져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는 끝내 이종석에게 이상엽과 엄효섭이 검찰 조사를 빠져 나왔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배수지는 한우탁(정해인 분)에게 자신의 꿈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정해인은 배수지와 완전 반대의 꿈을 꿨다고 말하며 의문을 더했다.

앞으로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와 이종석, 정해인 세 사람은 꿈을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세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