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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제주 피자 가게 견공 커플 '미니&피자' 팬 확보에 매출 급증까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0.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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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TV동물농장'에  제주도 스위스 마을 피자 견공 커플 '미니&피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TV동물농장'(연출 이덕건 이경홍 박경식 김재환‧기획 최태환)에서는 지난 겨울 제주도 스위스 마을 피자 가게 앞에 불쑥 나타났던 견공 커플 '미니&피자'의 근황이 그려졌다.

 

'TV동물농장'에 제주도 스위스 마을 피자 견공 커플 '미니&피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SBS 시사교양 'TV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 따르면 피자 가게 사장님을 따라다니던 미니와 피자는 가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사장님은 "미니와 피자가 우리 가게가 대박이 나게 된 비결이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지난 겨울 미니와 피자가 한겨울에도 오갈데 없는 처지라는 걸 알게 된 사장님은 집을 짓고 두 견공을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두 강아지가 식구가 된 뒤 두 견공의 밝은 성격과 귀여운 모습에 손님들이 급증했다.

사장님에 따르면 두 강아지가 이곳에 살게 됐다는 게 알려지면서 미니와 피자를 위해 가게를 찾아와 간식을 건네는 손님도 생겨났다. 사장님은 "얘네 덕분에 매출이 많이 올랐다"며 "매출도 중요하지만 장사를 혼자 하다 보니까 좀 외로움이 있었는데 서로 챙겨줄 수 있는 친구가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가족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날만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챙겨주고 그렇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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