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엑소 출신 중국 연예인 루한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배우 관효동(关晓彤, Guan Xiaotong)이라고 밝히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7년생인 관효동은 올해 나이 만 20세로 지난 2003년 데뷔해 '꼬마 절세미인'이란 뜻의 '샤오칭청'(小倾城)이란 별명을 지니고 있다.
관효동은 중국 베이징 출신이며 대륙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미모의 여배우로 키가 173cm에 달하는 훤칠한 미녀다.
지난 2003년 곽건기감독의 영화 '난(暖)'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영화 '전영왕사'(电影往事, 2004), '양심동백'(惊心动魄, 2004), '무겁'(无极, 2005)를 비롯해 주걸륜의 영화 '자릉'(刺陵, 2009)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중국 영향력을 행사한 10대 90명의 인물 중 하나로 선정된 관효동은 같은해 12월 드라마 '구주도천공성(九州岛天空城)'으로 제 7회 마카오 국제 연꽃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관효동과 사귄다는 사실을 밝힌 루한은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국내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팀을 이탈해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효동과 루한 두 사람은 드라마 '첨밀폭격(甜蜜爆击)' 촬영 당시 주인공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