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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윤현민X정려원, 첫방송 성적은? 여성아동범죄 소재로 승부한다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7.10.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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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뉴스 김한빛 기자] '마녀의 법정'이 첫방송을 다소 아쉬운 시청률 성적으로 시작했다. '마녀의 법정'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여성아동범죄를 소재로 한 법정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김민태) 첫방송은 6.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날 첫 방송한 경쟁 프로그램 '20세기 소년소녀'보다 높은 시청률 수치다.

'마녀의 법정' 정려원 [사진 = KBS 2TV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캡처]

'마녀의 법정'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벽을 넘어서지 못핬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정려원과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윤현민의 신선한 조합은 호평받았지만 '사랑의 온도'의 로맨스에 미치지 못했다.

'사랑의 온도'는 최근 배우들의 개성과 케미,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 극본으로 새로운 월화극 강자로 떠올랐다. 새로운 '로코퀸' 서현진의 활약 역시 두드러졌다.

'마녀의 법정'은 첫방송 두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녀의 법정'은 법정드라마인 만큼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되면 더 높은 시청률을 거둘 가능성 또한 높다. 경쟁 프로그램인 '20세기 소년소녀'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슬로우 스타터'로서의 저력을 기대하는 시청자들 또한 많다.

로맨스 드라마인 '사랑의 온도'와 '20세기 소년소녀' 사이에서 새로운 소재, 게다가 법정드라마인 '마녀의 법정'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첫방송을 마친 드라마 '마녀의 법정' 시청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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