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홍아름이 송원석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조건에 부딪혀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에서 고달순(홍아름 분)은 정윤재(송원석 분)의 지인이 한 말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아름은 송원석의 직업과 조건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했다. 홍아름은 초등학교만을 졸업한 자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송원석을 비교하면서 그를 계속 만나도 될지에 대해 심란해했다.

특히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홍아름은 안추자(최완정 분)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과연 홍아름은 송원석과의 관계를 지킬 수 있을까?

현재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홍아름은 송원재의 부모님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송원석이 한강피혁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홍아름은 그를 더욱 부담스러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원석의 아버지 정선기(최재성 분)과 호적상 어머니 서미령(조은숙 분)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린다면 송원석과 홍아름의 관계가 지속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그려지는 두 사람의 집안 배경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홍아름과 송원재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두 사람이 집안배경과 학력 등 현실적인 상황을 이겨내고 만남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