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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故 박세직 손녀와 열애, 더 이상 달달할 순 없다

  • Editor. 엄정효 기자
  • 입력 2017.10.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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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한국 수영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한 여자의 ‘사랑둥이’로 거듭났다.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진 무용학도 박모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박태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자 박태환 측은 열애 중인 것은 맞다고 밝히며 정확한 교제 시기 등은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박태환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SNS를 통해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성의 얼굴은 가렸으나 대중들은 박태환 어깨넓이라며 누가 봐도 박태환이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박태환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박태환의 SNS는 비공개 계정인데 비해 상대 여성은 공개 계정이라 두 사람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SNS 주소를 맞추는가 하면 박태환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이 사랑둥이를 어찌할꼬”, “이런 게 행복이지”라는 달달한 설명을 달았다.

특히 박태환과 목하 열애 중인 여자친구는 지난 5월 열린 2017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의 이력을 가진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또 1986년 체육부 장관을 거친 후 제10회 서울 아시안 게임과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조직 위원장으로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졌다.

박세직 회장은 대회조직 위원장으로 올림픽을 개최한 후에는 안기부장, 서울시장 등을 역임하고 제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박세직 회장은 2009년 7월 사망 전까지 재향군인회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서울 올림픽 우리들의 이야기’ 등의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박세직 손녀는 자신의 SNS에 박세직 회장의 자택 사진을 남기며 “할아버지 보고싶다”는 글을 남기자 박태환이 “할아버님 인사드리러 가자”고 답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꾼’ 박태환은 현재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15일 귀국하는 박태환은 이달 20~26일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다. 또 내년 8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서 8년 만에 금메달 사냥을 위해 호주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으로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그간 박태환은 금지약물 복용 논란으로 선수자격 정지에 이어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출전한 2016리우 올림픽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어 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보란 듯이 자신의 기량을 찾은 박태환은 지난해 열린 캐나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위세를 떨쳤다.

전성기 기량과 함께 목하 열애 중이라는 박태환, 그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스포츠팬들의 따스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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