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7인조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HashTag)가 11일 정오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해시태그 소속사 럭 팩토리(Luk Factory)는 11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의 일곱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해시태그가 11일 정오 첫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시태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girl next door'에는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ㅇㅇ(Hue)'을 비롯해 코러스 파트가 인상적인 인트로곡 '인트로(Intro)', 힙합을 기반으로 퓨처 베이스 성향이 가미된 하이브리드 곡 '그런 거',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R&B곡 'Hz',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비가 내리면'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해시태그는 지난 10일 열린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탄탄한 보컬 및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ㅇㅇ(Hue)'는 자신을 섭섭하게 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소녀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가사 곳곳에 배치된 트렌디한 단어와 표현이 인상적이다"며 "힙합 비트에 강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11일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해시태그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