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싱글와이프'에 등장한 송경아가 모델 일과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연출 장석진)에 출연한 송경아는 17세에 모델로 데뷔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송경아는 자신을 모델, 아내, 1살 딸을 둔 엄마로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송경아는 일찍 시작한 일 때문에 걷는게 됐다며 워킹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송경아는 "저는 분만실 갈 때도 힐 신고 있었다. 힐이 편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송경아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송경아는 "일반 체중보다 저체중이고 나이도 만 35세에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아이를 잘 낳았다. 진통인데 진통인 줄도 몰랐다"라며 "병원 도착해 바로 준비하고 분만실 들어가서 7분 만에 애를 낳았다"라고 말했다.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송경아는 또 다른 출산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 낳고 난 다음 살이 계속 빠지고 있다. 너무 힘들고 밥 먹을 시간도 없다"라며 육아에 힘들어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싱글와이프'에서 송경아는 남편이 최근 수제 맥주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딸 아이 자랑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