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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류화영, 인상적인 연기 불구 류효영과 티아라 사건 재점화 '진실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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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매드독'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류화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과거 티아라와 벌어졌던 SNS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던 류화영 류효영 자매는 티아라 탈퇴 이후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류화영은 "(티아라 탈퇴 후) 4년 쉬었다"며 가수로 활동 당시 저축했던 수입으로 생활비 등을 아껴 한달에 100만 원으로 생활했다고 전했다.

 

'매드독'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류화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과거 티아라와 벌어졌던 SNS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KBS2 2TV '매드독'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당시를 떠올리면서 "멤버들과 자신이 상당히 미숙했다"며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피해자라고 알려졌던 류화영의 태도에 반감을 품었던 티아라의 전 스태프가 온라인상에 메신저 캡처 사진과 더불어 글을 남기면서 사건의 양상이 달라졌다. 당시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류화영이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에게 보냈던 메세지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사진에는 류화영이 작성한 것으로 추청되는 협박성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해당 글을 접한 뒤 태도를 바꿔 이는 류화영 '왕따' 사건이 아니라 류화영의 잘못된 태도로 인한 티아라 멤버들의 갈등이었다고 판단했다. 이후 인기가 급격히 떨어졌던 티아라 측이 오히려 피해자였다며 류화영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또한 티아라 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SHOW'에 출연해 류화영이 자신의 헤어샵 직원에게 '샴푸'라는 표현을 쓰며 비하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김우리의 발언 이후 류화영은 SNS를 통해 그에 대한 불쾌한 심정과 함께 사실이 아니라는 의도를 담은 주장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12년 7월 발생했던 일명 '티아라 왕따' 사건으로 티아라는 국내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며 이후 인기에 큰 타격을 입었다. 5년이 지난 이후에는 류화영 측이 다시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탓에 소속사 측에 특별한 입장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류화영은 연기자로 전향한 이후 JTBC '청춘시대' KBS2 2TV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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