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이 고성희와 다시 한 번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더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의 정재찬(이종석 분)은 신희민(고성희 분)과 기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은 고성희가 담당하게 된 강대희(강기영 분) 사건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종석은 계속해서 강기영 사건이 무죄를 받을 가능성은 없는지, 그가 과거 수사에서 범죄를 시인한 것이 이유범(이상엽 분)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추측했다.

이후 이종석은 고성희에게 재판과 관련된 내용을 듣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고성희는 이종석의 발언이 도를 넘는다고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과 고성희는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 사이지만 사법고시 기수로 인해 검찰 내부에서는 선후배 관계가 뒤바뀐 상황이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는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과 고성희가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