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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태임, "정상훈 같은 선배 처음 만나봤다… 진심으로 감사"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10.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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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태임이 정상훈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태임이 '품위 있는 그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 출연한 배우 이태임은 정상훈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태임은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품위 있는 그녀'에 출연하며 불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정상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태임은 "너무 좋았다. 10년 연기 생활 동안 상대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 이태임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이태임은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그런 선배님이 처음이었다. '태임아 춥지?'라고 물어봐 주시고 본인 옷을 덮어주시고, 손난로도 주고 했다."라며 정상훈이 촬영장에서 보여줬던 행동을 설명했다.

또한 이태임은 "사실 그런 것 보다 제가 좋은 연기를 할 수 있게 리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태임은 '품위있는 그녀'의 성공이 간절했다고 말하는 등 연기에 대한 욕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태임은 깔끔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다시 한 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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