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팬텀싱어2'가 지난 시즌인 시즌1을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까? 매 에피소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팬텀싱어2'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는 4.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0%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팬텀싱어2'의 이전 시즌인 '팬텀싱어1'는 최고 시청률이 4.6%였다. 현재 '팬텀싱어2'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출연진의 활약에 따람 지난 시즌의 최고 시청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팬텀싱어2'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사랑받아왔던 고우림은 10회 경연에서도 인상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충주, 조형균, 정필립과의 하모니도 빛났다.
그러나 외국인 도전자 시메가 포함된 임정조, 시메, 염정제, 안현준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아쉬운 탈락에 시청자들의 시선도 쏠렸다. '팬텀싱어2'는 최종회를 얼마 안두고 있는 만큼 매 방송마다 긴장감 넘치는 탈락자 발표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팬텀싱어2'는 '소포모어 징크스'(첫 작품 이후 두 번째 작품이 흥행이나 완성도에서 첫 작품보다 부진한 상황)이 무색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팬텀싱어2'의 시청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