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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제니 열애설 "법적대응 할 것", 사내연애로 결혼한 커플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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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또 한 쌍의 사내커플 탄생인가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하며 불거진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9)와 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1)의 열애설은 결국 루머로 판명 났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에 휩싸이자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에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날 한 매체는 테디 제니가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나 18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YG 프로듀서 테디는 원타임 멤버로 데뷔한 뒤 프로듀서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YG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다. 제니는 지난해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불장난’, ‘휘파람’, ‘마지막처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신인답지 않은 성적으로 가요계 대표 걸 그룹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테디 제니 열애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로 인해 사내연애로 결실을 맺은 커플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가장 유명한 커플은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다. 두 사람은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로 박수진이 이적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친분을 쌓아나갔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슬하에 아이 하나를 두고 있으며 얼마 전 결혼 2주년 소식과 함께 둘째 임신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미남, 미녀 커플인 원빈 이나영 부부도 같은 소속사 배우로 만났다. 2011년 이나영이 원빈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로 옮기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측은 “같은 소속사다보니 작품이나 광고와 관련해서 자주 만나게 되면서 친분을 쌓았고 그러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스몰웨딩을 유행시키며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11년 열애소식을 알린 배우 박희순 박예진 부부도 계속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다. 두 사람도 같은 소속사에서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다가 2015년 각자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며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발표해 결별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현빈 강소라 커플, 배우 마동석 예정화 커플 등도 같은 소속사에서 사내연애 중인 커플로 알려졌다.

테디 제니의 열애설은 뜬금없이 터졌다가 곧바로 진화됐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대다수의 팬들은 아니 땐 굴뚝에서도 연기가 날 수 있다면서 애초에 사진도 없어 믿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허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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