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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공명, 사고뭉치 최시원 그림자로 사는 삶?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10.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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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변혁의 사랑'의 공명이 최시원의 그림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연출 송현욱, 이종재)의 권제훈(공명 분)은 변혁(최시원 분)이 만들어낸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변혁의 사랑'의 최시원은 비행기 내부에서 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 됐다. 결국 최시원은 공항 경찰에 인도되며 공명과 만나게 됐다. 공명은 최시원과 오랜 시간동안 알고 지낸 관계임과 동시에 회사에서는 '갑과 을' 관계로 엮여 있다.

 

tvN '변혁의 사랑' [사진= tvN '변혁의 사랑' 화면 캡처]

 

최시원은 철 없는 모습으로 공명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공명은 그런 최시원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애써 참으려 했다. 공명은 최시원을 위해 최대한 문제를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변혁의 사랑'의 공명과 최시원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함께 나온 친구이다. 그러나 공명은 늘 대기업의 아들인 최시원의 그림자로 살며 결핍을 겪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앞으로 '변혁의 사랑'에서 공명과 최시원은 각각 '사고 처리반'과 '사고뭉치'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미묘한 우정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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