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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감 보이콧은 자승자박" 민주당의 경고

  • Editor. 곽정일 기자
  • 입력 2017.10.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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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자유한국당의 선택적 국정감사 보이콧에 대해 "자승자박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제윤경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농해수위는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보고 시점 조작 문건 공개, 법사위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대행체제를 이유로, 행안위는 경찰개혁위 인선문제, 교문위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자료제출 공방으로 인해 정상적인 국정감사 진행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국감 파행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비정상적인 사회를 만들어온 적폐를 밝히고, 개선하라는 것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국정교과서 문제만 나오면 국회를 방해하고 있다"는 제 원내대변인은 "진실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크기에 국정감사 자체를 거부하려 하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이 국정감사를 포기하는 것은, 자승자박이다. 국민은 지난해에도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를 1주일 동안 보이콧 했던 것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는 명백히 국회 본연의 의무이자 행정부 감시기능을 해야 할 입법부의 당연한 도리"라며 국감에 성실히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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