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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최시원 아버지에게 구타당하고도 의연함 '기내난동 사건조작 흔적 포착하고 복수하는 원동력된다'

  • Editor. 박희정 기자
  • 입력 2017.10.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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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희정 기자] '변혁의 사랑'에서 최시원이 아버지 최재성에게 심각한 구타를 당하고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의연함을 보여줬다. 최시원의 이런 성격은 훗날 회사를 노리고 있는 외부 세력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그룹을 지켜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변혁의 사랑'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항공기 기내 난동 사건 여파로 아버지 변강수(최재성 분)에게 구타를 당하고 막노동판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재성은 아들 최시원의 기내 난동 사건으로 인해 재벌 3세 갑질논란이 일고 회사 주가가 추락하는 상황을 맞았다. 분노한 그는 아들 최시원을 이사회 소집 회의에서 마구 구타했다. 최시원은 아버지의 발길질과 주먹질에 쓰러졌고 발로 밟히기까지 했지만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변혁의 사랑'에서 최시원이 자신을 노리고 있는 세력들과의 싸움을 앞두게 됐다. [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 캡처]

 

오히려 최시원은 "아버지가 연세가 드시니 손으로 못 때리시고 발길질을 하셨다"며 아버지를 걱정했다. 최시원의 이런 의연함은 앞으로 펼쳐진 기업 경영권 쟁탈전에서 유리한 능력으로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극에서 최시원은 주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개망나니 재벌 3세'가 아닌 실수 투성이의 순수한 젊은 청년이다. 실수하면 먼저 사과하고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이재윤(변우성 역) 등 최재성의 회사를 노리고 있는 세력들은 최시원의 이런 순수함을 이용해 그를 끌어 내리고 회사 경영권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시원이 기내에서 실수로 스튜어디스 김예원(하연희 역)을 성추행 한 일이 기내 난동으로 포장된 것도 이들의 계략이다.

이처럼 최시원은 이런 따뜻한 마음과 의연함으로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세력을 막고 아버지의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지 '변혁의 사랑'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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