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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이승엽, 23년 선수생활 마무리… '살아있는 전설'의 마지막은?

  • Editor. 신희연 기자
  • 입력 2017.10.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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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SBS 스페셜’이 야구선수 이승엽의 은퇴를 주제로 방송해 감동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SBS 스페셜’(연출 이윤민 황승환‧기획 박상욱)에서는 23년간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식을 가진 이승엽의 이야기를 다뤘다.

 

'SBS 스페셜'에서 이승엽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 = 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일 이승엽은 은퇴식을 가졌다. 지난 1995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승엽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야구팬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그로 인해 한국 프로야구는 사상 최초로 이승엽을 위해 은퇴 투어를 개최했다.

‘SBS 스페셜’에서는 이승엽의 은퇴 전후와 그의 일상을 담아내 진한 감동을 더했다. 이승엽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와 관련된 남다른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투수 유망주였던 이승엽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타자로 전향하게 됐다.

야구생활과 관련된 이승엽의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SBS 스페셜’에서 이승엽은 야구선수로서 상승세를 유지하던 때 일본으로 건너가 적응하는 데 힘들었다고 밝혔다. 결국 부진한 성적과 손가락 부상으로 깊은 슬럼프를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이승엽은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승엽의 은퇴 경기에서는 그의 아내 이송정 씨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남편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승엽의 아내가 시구자로 나서는 것은 두 사람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SBS 스페셜’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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