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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가족들' 신은경 딸 선생과 불륜꿈꾸고 이준혁 가족무관심 충격막장 가족소재지만 시청자 '공감'

  • Editor. 박희정 기자
  • 입력 2017.10.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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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희정 기자] '드라마스페셜 나쁜 가족들'에서 이준혁과 신은경이 막장 가족의 끝을 보여줬다. 특히 거짓말로 화목한 가족을 연기하려는 두 사람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2017 드라마스페셜 '나쁜 가족들'에서는 김정국(이준혁 분)과 박명화(신은경 분)가족의 막장 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준혁과 신은경 부부는 딸 홍서영(김나나 역)이 가출을 꿈꾸고 탈선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딸이 망가지자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각자 꿈꾸던 일탄행위를 일단 접기로 했다.

 

'나쁜 가족들'에서 신은경과 이준혁이 막장 가족의 끝을 보여줬다. [사진=KBS 2TV '나쁜 가족들' 방송 캡처]

 

현재 두 사람은 보통 부모들의 모습이 아니다. 이준혁은 회사 노조 위원장을 하면서 가족에 대한 어떤 신경도 쓰지 않는 가장이다. 또한, 신은경은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불륜을 꿈꾸는 엄마다. 딸의 선생을 유혹하는 장면까지 연출 됐다.

거기에 두 사람에게 보살핌을 못 받은 큰아들은 소심한 성격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서울대 중퇴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홍서영은 탈선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 때문에 이준혁과 신은경은 갑작스럽게 부부간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의 마음을 잡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계획은 쉽지 않았고 가족 간의 불화만 커졌다.

이런 역대 최고급 가족 간 막장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신은경과 이준혁은 보통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이런 가족 간 막장극을 제대로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다.

'드라마스페셜 나쁜 가족들'은 오랜만에 시청자들이 놀라움과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이 높은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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