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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고효진 결혼, 무대에서 사랑의 결실 맺은 또 다른 뮤지컬배우 커플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0.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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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또 한 쌍의 뮤지컬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뮤지컬배우 김재범(38)과 고효진(33)이 그 주인공이다.

17일 김재범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오는 22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재범은 결혼 보도가 나가자 “많은 축복과 사랑에 보답하는 배우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범 고효진 결혼식에서 축사는 배우 안석환이 맡고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2부 사회는 배우 조성윤이 책임진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 강필석·전미도·윤소호·방글아가 꾸민다.

김재범은 지난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스타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스크린까지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영화 ‘데자뷰’ 합류 소식도 전했다.

고효진은 뮤지컬 ‘스켈리두’, ‘천변카바레’, 연극 ‘발칙한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김재범 고효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뮤지컬 무대에서 사랑의 꽃을 피운 또 다른 뮤지컬배우 부부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배우 부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커플은 손준호 김소현이다. 두 사람은 8살 차이의 연상연하커플로도 유명하다. 김소현에게 첫눈에 반한 손준호는 ‘크리스틴 사랑해요’를 외쳤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스타답게 함께 여러 작품에도 출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아들 주안이와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주안이는 어린 나이에도 야무지고 똑똑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표적인 뮤지컬배우 부부인 손준호 김소현 부부.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교제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한 차지연 윤은채 커플도 대표적인 뮤지컬배우 부부다.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해 일화를 털어놨다. 평소 차지연의 팬이었던 윤은채는 사귄지 2일 만에 차지연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인 김선영 김우형 부부. 두 사람은 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2006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일본 공연 당시 만나 서로 작품에 대한 조언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로 만나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소식을 알린 안재욱 최현주 부부도 잘 알려진 배우 부부다. 특히 배우 활동과 함께 뮤지컬로도 영역을 확대한 안재욱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아내 최현주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아내 바보’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재범 고효진 결혼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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