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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한걸음 18일 결혼,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가 봤더니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0.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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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가수 박기영이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기영은 “안녕하세요 박기영입니다~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됐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 합니다 .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좋은 날 되세요”라며 행복한 심정을 표했다.

지난 해 KBS ‘불후의 명곡’에서 ‘배반의 장미’ 무대를 탱고 버전으로 꾸미며 박기영 한걸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당시 무대를 계기로 스승과 제자 관계로 우정을 다졌지만, 올 초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가 되며 새로운 인연을 쌓아왔다.

박기영은 사적인 일이라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싶었지만, 8월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면서 결국 열애 사실을 밝혔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인 전 남편과 결혼한 후 성격 차이로 5년 만에 이혼을 한 아픈 경험이 있다.

박기영은 1998년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한 후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방송 활동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해왔다.

최근엔 ‘복면가왕’에 ‘하트다 하트여왕’으로 출연, 가왕 결정전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부활의 곡 Lonely Night를 열창하고 ‘여자 음악대장’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가수 박기영 남편인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은 한국 탱고계의 유명 인사다.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십, 2016년 제13회 월드 탱고 챔피언십 살롱부문 우승 등의 수상을 다수 한 실력파 무용수이기도 하다. 현재 탱고 스쿨의 대표직과 탱고 공연팀 로스가또스 무용단 단장, 사단법인 한국 아르헨티나 탱고 지도자협회 이사장 직 등 다양한 역할을 겸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걸음 박기영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둘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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