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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률 최하위여도 괜찮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

  • Editor. 신희연 기자
  • 입력 2017.10.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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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수목드라마 ‘매드독’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중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앞으로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이 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매드독'에는 유지태와 우도환이 출연 중이다. [사진 = KBS 2TV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매드독’은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로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등 명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쾌하면서도 속 시원한 전개와 현실적인 소재로 첫 방송과 동시에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서 방송된 회차까지 5%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매드독’이 5%를 넘김과 동시에 2%P가 넘는 상승폭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기록에 기대감을 더했다. 현재 ‘매드독’은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병원선’,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드독’은 믿고 보는 유지태와 더불어 신인 배우 우도환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 앞서 ‘구해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도환의 후속으로 다시 한 번 그의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류화영 또한 ‘매드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드독’은 시청률 면에서 큰 상승폭을 보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까지 자아내고 있는 ‘매드독’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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