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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개봉 첫날, 평점테러에도 끄떡없다? "믿고 보는 조진웅"

  • Editor. 신희연 기자
  • 입력 2017.10.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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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영화 ‘대장 김창수’가 개봉 첫날을 맞이한 가운데,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오히려 몇몇 평점테러를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19일 개봉한 영화 ‘대장 김창수’는 백범 김구가 이름을 개명하기 전 청년시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립운동가로서가 아닌 독립운동가가 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대장 김창수'에 조진웅이 출연한다. [사진 = '대장 김창수' 스틸컷]

현재 ‘대장 김창수’는 개봉 첫날을 맞이해 실시간으로 관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가지 눈길을 끌고 있는 부분은 일부 사람들에 의해 평점테러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관객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영화 ‘군함도’ 또한 평점테러와 후기 등을 통해 기대와 다르게 저조한 기록을 보여줬다. ‘대장 김창수’와 마찬가지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군함도’는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등 명품 라인업을 자랑했지만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이와 달리 ‘대장 김창수’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좋았는데 생각보다 평점이 낮다”, “착한 영화”, “초반에는 웃고 후반에는 울게 만드는 영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일각에서는 ‘대장 김창수’에 대해 ‘국뽕 영화(국수주의, 민족주의가 심하며 타민족에 배타적인 행위나 사람을 일컫는 말)’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낮은 평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해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장 김창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들의 솔직한 후기 덕분이다.

‘대장 김창수’는 이제 막 개봉을 시작해 영화 ‘범죄도시’, ‘희생부활자’, ‘남한산성’ 등과 경쟁 중이다. 오는 25일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개봉하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 김창수’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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