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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배수지-정해인 포옹 막으려' 폭풍 질주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0.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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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재찬(이종석 분)이 남홍주(배수지 분)와 한우탁(정해인 분)의 포옹을 막으려 폭풍 질주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 남홍주는 꿈에서 친구 한우탁이 사건 피의자 도하경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사건 현장에 급히 도착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재찬(이종석 분)이 남홍주(배수지 분)와 한우탁(정해인 분)의 포옹을 막으려 폭풍 질주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방송 화면 캡처]

 

남홍주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상황은 이미 정리가 되어 있었다. 남홍주는 한우탁의 안부를 걱정했고 이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집앞에서 남홍주와 한우탁이 헤어지려는 순간을 꿈 속에서 목격한 정재찬은 남홍주의 집으로 달려나갔다.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을 예지몽으로 봤기 때문.

마침 두 남홍주와 한우탁이 포옹하려는 순간 정재찬은 "한우탁 씨!"를 목청껏 부르며 두 사람의 포옹이 성사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재찬이 질투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이자 남홍주는 "나는 평소 제복 입은 남자가 좋더라"며 "법복은 성가대 옷 같아서 감흥이 없다"는 말로 질투심을 더욱 자극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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