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수목드라마 '매드독'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매드독'은 5.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보험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부터 화려한 액션신과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의 남다른 연기 호흡이 돋보이기도 했다.
'매드독'은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지태의 과거가 밝혀지고, 우도환이 매드독의 일원이 되기 시작하며 극 전개는 더욱 탄력을 받으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MBC '병원선'의 활약으로 '매드독'은 시청률이 가장 낮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이 이번 방송은 시청률이 5%대로 다시 하락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수목드라마 '매드독'이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침착하게 그려갈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시청률 추이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