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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시청률, 3% 재돌파는 언제? 홍수연의 활약 빛났다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7.10.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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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채널 A가 낚시예능 '도시어부'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홍수현이 '낚시 초보' 매력을 뽐내며 '도시어부'의 인기를 이어갔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2.6%(이하 전국기준)이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도시어부' 홍수현 [사진 = 채널 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비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3% 연속 진입에 실패했지만 '도시어부'의 화제성과 인기는 남다르다. 그동안 종편 채널의 시청률 흥행은 JTBC 프로그램이 차지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도시어부'의 2%대 시청률은 쾌거나 다름 없다.

최근 채널A 는 '하트시그널', '도시어부' 등 인상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도시어부'는 낚시라는 새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하트시그널'은 진부하다고 여겨졌던 일반인 매칭 프로그램의 부활을 알렸다.

'도시어부'의 인기는 출연자들의 활약도 있다.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낚시꾼 매력을 선보인데 이어 여성 낚시꾼인 '낚시초보' 홍수현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새롭게 더했다.

'도시어부'는 지난 9월 첫방송 했다. 그동안 뚜렷한 인기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채널A가 '도시어부'를 통해 JTBC에 이어 종편 채널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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