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배우 오지은이 새신부의 아름다운 자태를 공개했다.

22일 오지은 소속사 대표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은아 진심 축하해 행복해! 신랑 너무 멋져!"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지은은 전통 혼례 복장으로 시선을 끈다. 예쁜 결혼식 복장에 한 누리꾼은 "마치 선녀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동료 배우 하재숙 또한 오지은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오지은은 지난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서울 모처에 위치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훈남이다. 두 사람은 2년 동안 신뢰를 쌓아왔고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을 통해 데뷔한 오지은은 최근 종영한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여리 역을 통해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산', '미워도 다시 한 번',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광개토태왕', '청담동 살아요', '드라마의 제왕', '처용', '소원을 말해봐', '불신지옥', '장례식의 멤버', '멋진 하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