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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 사인볼 변기에 빠트린 뒤 이휘재에 "야구랑 나랑 뭘 더 사랑해요?"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0.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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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들 이서준이 실수를 저지른 뒤 아버지 이휘재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휘재 아들 이서준이 실수로 변기에 이휘재가 아끼는 사인볼을 빠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들 이서준이 변기에 사인볼을 빠트렸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실수에 당황한 이서준은 아버지 이휘재 몰래 숟가락을 이용해서 변기에 빠진 사인볼을 꺼냈다. 숟가락은 원래 자리에 숨기고 손만 닦은 뒤 공도 세척하지 않은 상황.

양심에 찔린 이서준은 아버지 이휘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날 용서해 줄 거냐"고 물었고 자신이 저지를 범행(?)을 모두 털어놨다.

이휘재는 아들의 말을 듣고 숟가락과 공을 모두 세척한 뒤 침착하게 서준이에게 다가갔다. 그는 공에 사인한 선수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설명을 시작했지만 이서준의 질문은 남달랐다. 서준이는 "그러면 아빠는 야구를 더 사랑하냐 아니면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시간을 두지 않고 바로 "당연히 너를 더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아버지 이휘재에게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은 이서준은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콘셉트로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로 자리를 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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