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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대신 '마이 리틀 베이비' 편성… 이유는?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10.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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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훈장 오순남' 후속 드라마 '역류'의 편성이 미뤄지며 과거 방송됐던 '마이 리틀 베이비'가 방송되고 있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지난 20일 종영했다. 예정대로라면 '훈장 오순남'의 종영 이후 23일 오전부터는 새로운 드라마 '역류'가 방송됐어야 한다.

그러나 MBC는 '역류' 대신 지난해 방송됐던 '마이 리틀 베이비' 스페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총 16부작으로 약 3주간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마이 리틀 베이비' 화면 캡처]

 

당초 10월 방송 예정이던 '훈장 오순남' 후속 '역류'는 자연스럽게 편성이 11월로 밀리게 됐다. 이는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MBC 총파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새 아침드라마 '역류'는 홈멜로 심리스릴러로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현재 '역류'를 대신해 방송되고 있는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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