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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임신…두마리 토끼 잡은 또 다른 한중커플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0.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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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달달함 가득한 신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임신소식을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자현 소속사측은 23일 “추자현이 현재 임신 2개월 차다. 현재 추자현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초기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주시는 사랑과 관심 감사하다. 태어날 아이에게도 축복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최근 이 사실을 인지했다. 앞서 출연이 언급됐던 tvN '화유기'를 비롯해 다른 작품 활동들 역시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이번 임신으로 지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후 8년 만에 tvN ‘화유기’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대표적인 한중 커플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임신소식에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또 다른 한중 커플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도 대표적인 한중 커플 중 하나다. 중국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1년 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살이라는 나이차와 국적을 극복하고 한국과 중국 팬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두 번의 결혼식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번째는 스웨덴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두 번째는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홍콩에서 식을 올렸다. 이후 2016년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하며 딸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새로운 인생을 느끼고 있다고 한 인터뷰에서 전하기도 했다.

송승헌 유역비 커플도 있다. 배우 송승헌과 중국의 ‘청순 여신’ 유역비는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연인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송승헌이 유역비의 가족과 함께 여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송승헌은 영화 ‘대장 김창수’에 이어 드라마 ‘블랙’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힌 주진모 장리 커플. 배우 주진모와 10살 연하의 중국배우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중국의 한 매체가 주진모 장리 커플이 삿포로에서 데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됐다. 주진모는 중국SNS에 장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채림 가오쯔치 부부도 국경을 극복한 커플이다. 이들 부부도 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채림 가오쯔치 부부도 2015년 결혼식을 두 번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먼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한국에서는 전통혼례로 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결혼조하”를 외치며 아이 2~3명 정도를 원했던 우효광과 아쉽게 8년 만에 한국 드라마 복귀가 무산된 추자현이 앞으로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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