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과 정려원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11.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마녀의 법정'에서는 윤현민(진욱 역)과 정려원(이듬 역)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려원과 윤현민은 서로 티격태격대며 키스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윤현민 정려원의 묘한 핑크빛 기류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시청률이 상승하며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또한 서현진 양세종의 '사랑의 온도'가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동시간대 1위는 당연했다.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마녀의 법정'은 4회 방송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