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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득녀, 5년간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보니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0.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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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가 아빠의 다재다능한 ‘끼’, 엄마의 수려한 외모를 가진 예쁜 공주님을 품에 안았다.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9개월여 만에 득녀소식을 전했다.

25일 비는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고 부모가 된 사실을 알렸다. 또 아이의 양말사진을 함께 올리고 축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등 딸바보 아빠를 예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태희 비 득녀소식을 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비 인스타그램]

김태희는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는 출산한 김태희 곁을 지키기 위해 이날 오후 진행되는 KBS2 ‘더유닛’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비는 멘토를 맡았으며 올해 말 새 앨범 발표도 계획 중이다.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비 김태희 부부의 득녀소식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다시금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3년 1월 1일 비 김태희 커플의 데이트 사진이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됐다. 톱스타인 두 사람의 만남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비 김태희 커플의 첫 만남은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당시 남녀 연예인 중 광고 1순위 모델로 꼽히던 두 사람은 한 광고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일명 ‘태쁘’라 불리는 김태희를 처음 본 비는 광고 촬영장에서 김태희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한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당시 군 입대를 앞둔 비는 김태희에게 문자와 전화를 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2011년 10월 비는 군 입대를 하게 됐고 이후에도 비는 변함없이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2012년 9월경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첫 날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졌다. 그러나 불똥은 다른 곳으로 튀었다. 당시 연예병사였던 비의 휴가일수가 너무 많다며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많은 비난을 받은 비 곁을 김태희가 묵묵히 지켜줬다. 두 사람은 당시 결별설 한번 없이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만기 제대한 비 김태희의 데이트 사진이 종종 팬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비와 김태희는 톱스타답지 않게 아담한 카페나 소박한 식당 등에서 꾸밈없이 소탈한 차림으로 데이트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비는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며 방송에 출연해 최고의 선물은 김태희라고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SNS를 통해 깜짝 결혼소식을 발표하며 김태희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냈다.

그리고 올해 1월 어지러운 시국으로 인해 조용히 소박한 결혼식을 치룬 비 김태희 부부. 성당에서 가족과 측근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임신소식을 전하고 태교여행을 함께 다녀오는 등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김태희를 배려하는 비의 모습에 팬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쏟아지는 관심과 구설 등을 꿋꿋하게 이겨낸 비 김태희의 득녀 소식에 대중들은 많은 축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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