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희정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갈비탕 편이 방송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갈비탕이라는 음식 자체가 워낙 대중적인 부분도 있지만, 이곳에서 소개된 전문점들의 조리법이 워낙 특이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요리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인 갈비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3대 갈비탕 전문점이 공개됐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푸짐한 양의 고기를 담아 서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갈비탕부터 갈비탕은 국물이라는 상식을 깨고 고기를 먹기 위해 만들어진 갈비탕과 전통 방식으로 진한 육수를 내 만든 갈비탕까지 세 곳이 소개됐다.

시청자들은 이들 전문점에서 나온 갈비탕을 확인하면서 제대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살집이 통통하게 잡힌 갈빗대와 진한 국물 맛을 보면서 감동을 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방송 전부터 이번 갈비탕 편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대중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때마침 수요미식회를 통해 갈비탕 역사와 맛있게 먹는 방법, 전문점 등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걸스데이 유라의 활약도 돋보였다. 유라는 갈비탕을 직접 설명하면서 어떻게 해야 갈비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며 방송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