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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아모르파티' 김연자, '원조 한류스타' 된 사연은? "처음에는 고생, 결국 오리콘 차트 1위"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7.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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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좋은아침'에서 가수 김연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연자는 이날 일상생활부터 자신의 가수인생을 솔직히 보여주며 눈길을 모았다.

김연자는 최근 '아모르파티'로 SNS를 통해 '대세'가 된 가수다. 그러나 '아모르파티' 전에도 김연자는 원조 한류 스타로 사랑받았다. 1970년대 일본 엔카 시장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좋은아침' 김연자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김연자는 일본 진출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연자는 "1970년대에 처음 일본에 갔을 땐 말 그대로 '불발'이었다. 싱글 앨범은 3장 냈는데 모두 실패했다. 일본어만 배워서 왔다"며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김연자는 첫 실패 이후 1988년 다시 일본 엔카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김연자는 여러번의 도전 끝에 일본 오리콘 엔카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김연자는 일본 가요계에서 엔카가수로 활약해왔다. 한국곡을 일본어로 부르기도 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를 일본에서 앨범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김연자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모르파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김연자는 "갑자기 회사 사람들이 '아모르파티'가 SNS에서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SNS가 뭔지, 트위터가 뭔지도 몰랐다"며 젊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돼 기쁘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연자는 한국 활동을 다시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시 한국에서 성공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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