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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1년, 정치권 한목소리로 의미 되새겨, 자유한국당 '침묵'

  • Editor. 곽정일 기자
  • 입력 2017.10.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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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점화된 촛불집회가 지난 28일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한목소리로 그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했다. 자유한국당은 침묵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제는 국회가 국민에게 화답할 차례다. 광장 민주주의의 요구에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가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과 예산으로 국민에게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전 세계를 감동시킨 경이로운 촛불의 중심에 국민이 있었다. 1년 전 대한민국을 밝힌 촛불은 정치권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포용과 협치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국민의 요구"라며 "정부는 반대의 목소리도 포용하고 협치를 위한 길을 더 열어달라. 포용과 협치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촛불을 든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도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대통령이길 바란다. 필요한 개혁은 하되 한쪽의 이념·정파·세력에 치우치지 말고 국민을 통합하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촛불집회 1년에 대해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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