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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시작은 요란했지만 성적은… 초라한 시청률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10.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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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믹스나인'이 화제성과는 달리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믹스나인'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은 1.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한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의 진행을 중심으로 양현석, 자이언티, 태양, 씨엘 등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JTBC '믹스나인' [사진= JTBC '믹스나인' 화면 캡처]

 

'믹스나인'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비슷한 포맷으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루 차이를 두고 시작하는 KBS 2TV '더 유닛'과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믹스나인'은 첫 방송에서 1.9%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 앞서 방송된 '더 유닛'이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아쉬운 수치다.

물론 '믹스나인'이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최근 JTBC의 예능 시청률이 지상파 3사(KBS, SBS, MBC)를 위협하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이 더욱 진해지고 있다.

앞으로 '믹스나인'이 화제성 못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독창적인 내용을 담아내며 스타 발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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