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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태인-김희정 악행 증거, 권재희가 다 찍었다 '휴대전화기 위치는?'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1.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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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달콤한 원수’의 권재희가 휴대전화기로 박태인과 김희정의 대화를 녹화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에 결정적 증거인 권재희의 휴대전화기를 찾는 게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에서는 권재희(강순희 역)이 잃었던 기억을 찾으면서 김희정(마유경 역)과 박태인(홍세나 역)의 대화를 엿들었다는 결정적 증거가 휴대전화기에 담겼다는 걸 알아냈다.

 

‘달콤한 원수’의 권재희가 휴대전화기로 박태인과 김희정의 대화를 녹화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방송 화면 캡처]

 

최자혜(정재희 역) 사망 직후 병원에 있었던 김희정 박태인 모녀의 대화를 충격적인 듣고 권재희는 당시 모습을 휴대전화기로 촬영했다. 하지만 권재희를 발견한 두 사람이 이를 무마하면서 사고가 생겨 4년이나 권재희의 기억이 사라졌던 것.

지난 방송에서 김희정(마유경 역)과 박태인을 찾아간 이보희(윤이란 역)와 박은혜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찾아와 재수사가 결정됐다고 밝히면서 김호창 박태인은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팔찌와 영상만으로는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이보희와 박은혜 이재우(정재욱 역)는 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던 상황이다.

이날 권재희가 결정적 증거가 담긴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면서 이제 권재희의 휴대전화기를 찾는 게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박은혜(오달님 역)가 권재희의 전화기를 찾아 자신의 누명을 완전히 벗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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