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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이하이 결혼...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성공시대 연 연예인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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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종칠 역을 맡아 상대역 이승기와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신지수. 아역배우 출신이라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신지수가 1년 열애 끝에 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3일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신지수 이하이 예비부부가 이날 오후 7시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없이 결혼식이 진행되며 스포츠 아니운서 정용검이 사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윤시윤·H유진의 듀엣으로 축가가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이다.

배우 신지수가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출처=신지수 인스타그램]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고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등 드라마와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 영화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쳐왔다.

신지수의 예비남편 이하이는 가수 박효신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로 CF 음악도 다수 제작했다.

‘잘 자란 아역배우’ 신지수가 11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에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배우들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잘 자란 아역배우’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다. 서른한살 나이에도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문근영이 그 주인공. 최근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투병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 주연을 맡은 뒤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 ‘감자 일곱 개’에 출연했다. 그러나 문근영이 이름을 널린 알린 것은 2000년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등장하면서부터다. 또 드라마 ‘명성황후’에서도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이후 성인연기자까지 승승장구,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많은 남심을 저격한 배우 김민정. 어릴 때와 달라지지 않은 ‘자연미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김민정은 1982년생으로 여섯 살 때 CF로 데뷔했고 1990년 영화 ‘삼토스와 댕기돌이’, ‘별난가족 별난학교’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공백기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한 김민정은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어린나이답지 않은 행보로 인기몰이를 이어온 배우 유승호도 잘 커준 아역배우다. 1993년생으로 일곱 살 때 아이북랜드와 에버랜드 CF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마음이’, ‘부산’, ‘러브레터’, ‘단팥빵’, ‘불멸의 이순신’, ‘부모님 전상서’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아역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군 제대 후 변치 않은 연기력으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장근석, 고아라, 박신혜, 심은경 등도 아역배우 출신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과 변치 않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출신 배우들. 그 중 한 명인 신지수와 이하이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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