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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 ‘플레이’로 돌아온 6인에 시선집중 이유는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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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슈퍼주니어 6명이 2년 2개월 만에 `플레이(PLAY)` 앨범으로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2009년 결성해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2세대 대표 남자 아이돌 그룹. 총 13명의 멤버가 오간 슈퍼주니어는 역대 가장 적은 멤버들로 활동을 하게 됐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2명의 멤버가 탈퇴해 모두 11명이 호흡을 맞춰왔다.

슈퍼주니어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6일 3년만의 정규 앨범 플레이(PLAY)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6명의 멤버가 활동하며 시원은 최근 논란으로 인해 방송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009년 데뷔 이후로 가장 적은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사진출처=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3년 만의 정규 앨범인 8집 플레이는 대한민국 아이돌 역사에 많은 부분을 새로이 썼다는 평가다. 참여 멤버 전원이 최초로 군필자이라는 점, 2세대 아이돌 최초 8집 앨범, 라벨 SJ 설립 이후 최초의 슈퍼주니어 앨범인 점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가슴 아픈 점도 많다. 슈퍼주니어는 현재 11명의 멤버가 속해 있지만 2명은 병역 의무를 위해, 3명은 사회적인 물의를 빚어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 슈퍼주니어 컴백 앨범 플레이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7명의 멤버가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반려견 안전 문제 이슈를 낳은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으로 최시원이 방송 활동에서는 참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최시원은 8집 플레이 녹음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참가했지만,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게 이웃 주민이 물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며 대중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최시원은 이에 사과 글을 게시하며 방송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외에도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인과 독단적인 결혼 발표로 멤버, 회사 측과 대립 중인 성민은 이번 플레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

이날 이특은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저희 멤버들이 12~13년 활동하면서 참 다사다난했다. 멤버들이 어떤 일이 생겨도 자포자기하거나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6명이 똘똘 뭉친다면 더 기회가 올 것 같다. 우리의 가장 큰 무기인 위트와 밝음을 팬들에게 잘 전달해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교통사고로 인한 자신의 발목 부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11년 전 교통사고 이후 춤을 추기 어려웠다. 이번 앨범에서도 나를 위해 퍼포먼스 팀이 안무를 바꿔줬다. 복잡한 심경이지만 열심히 해서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슈퍼주니어 컴백 앨범인 정규 8집 플레이는 이날 전곡 음원 공개와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최시원의 프렌치불독 사건으로 인해 시원이 빠진 슈퍼주니어는 평소와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컴백 슈퍼주니어에 대해 안타까움과 반색이 뒤섞인 가운데, 국내 2세대 아이돌의 자존심인 슈퍼주니어가 어떤 기록을 쌓아갈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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