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항 지진 피해 현장 사진을 보니?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7.11.1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그야말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도로에 금이 가고 건물 외벽이 무너져 그 잔해물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면 포항 지진 강도를 엿보게 한다.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담은 사진을 보면 지진 발생 순간을 온 몸으로 느꼈을 지역 주민의 두려움과 공포를 그나마 짐작케 한다. 한반도에서 역대 두 번째로 강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은 이곳저곳이 상처투성이였다. 엄청난 규모의 포항 지진으로 인해 그 여진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수많은 사람들도 함께 불안에 떨어야 했다. 카메라에 담긴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모아봤다.

# 포항 지진 피해, 중앙선을 통과해 갈라진 도로

포항 지진으로 도로가 갈려져 있는 모습이다. 중앙선을 가로 질러 갈라진 도로의 모습은 만약에 운전 도중 저런 상황을 맞게 될 경우 얼마나 위험한지를 짐작케 해준다. 지진 대피 요령 중에서 대피 장소로 이동할 때 차량을 타지 말고 뛰어가라고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이유를 여기서 잘 알 수 있게 해준다.

# 엎어진 의자와 깨져버린 유리창과 넘어진 화분

포항 지진 피해 여파는 컸다. 의자들은 엎어져 있고, 유리창은 깨져서 조각들이 바닥에 널려있다. 또한 화분도 고꾸라졌다. 지진이 났을 때 집안에서 깨질 위험이 있는 물건들 주위에서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광경이다. 유리창까지 깨져버린 진동이라면 높은 곳에 있는 물건들이 떨어질 위험성은 더욱 높은 만큼 몸을 웅크려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 숨겨야 한다.

#포항 지진 피해로 인한 거리에 널브러진 벽돌들

건물 외벽이 무너져 벽돌들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건물 앞에 주차한 차들은 떨어진 벽돌로 파손을 면치 못했다. 대피 장소로 이동 시 건물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가라는 지침은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건물 근처를 지나가지 않더라도 건물 벽돌이 튀어 나갈 수 있기에 가방이나 한 손으로 머리를 가려야 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