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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수지 결별, 상대 언급은 없었어도 조용히 예쁘게 만나던 커플이었는데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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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국민 첫사랑’ 가수 겸 배우 수지(23)와 대표적인 한류 배우로 국내외 많은 팬 층을 보유한 배우 이민호(30)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게 예쁜 만남을 가져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기에 이민호 수지 커플의 결별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16일 이민호 수지 결별 보도가 쏟아지자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도 “정확한 시기나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으나 최근 헤어진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2015년 3월 이민호 수지는 영국 데이트 사실이 밝혀지며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인정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수지는 16일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민호 수지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그해 9월과 지난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결별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민호 수지는 결별설에 휩싸일 때마다 각자 소속사를 통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을 내놨다.

이따금 결별설이 불거진 것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직접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됐다. 이민호 수지 모두 어느 정도 위치가 있었던 탓에 서로에 대한 언급에 있어서 조심스러웠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2015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신동엽이 이민호에게 “오늘 받을 상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이민호는 “하나는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이 “이런 상은 ‘수지맞았다’하는 상이 있느냐”고 이민호에게 조금은 당황스런 질문을 했고 이에 이민호는 “팬 분들이 고생해서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월 네이버TV캐스트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 수지는 휴대전화 사진들을 살피는 중 공개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큰일나 큰일나”라고 답했다. 이어 “야한 건 없다. 달달한 게 많겠지”라고 이민호와 사이에 대해 돌려 언급했다. 이어 데이트 자주 하냐는 질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라고 답했다.

이민호와 열애 인정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피투게더3’에서 수지는 “다 말하기는 쑥스러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결별설이 돌면 즉각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수지 이민호에 대해 팬들은 조용히 만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불과 얼마 전 지인들을 초대해 2주년 기념 파티를 열기도 했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소원해지지 않은 두 사람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던 팬들은 이민호 수지 결별설이 공식 확인되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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