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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허영란 남편 김기환 등장...허영란 '볼매' 남편 첫인상 어땠기에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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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허 간호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허영란. 당시와 변하지 않은 방부제 미모와 허영란 남편 김기환을 SBS ‘자기야-백년손님’를 통해 공개했다.

과거 ‘자기야’ 스튜디오에 출연해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던 허영란은 후포리를 찾아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16일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허영란과 허영란 남편 김기환이 후포리를 찾았고 스튜디오에 패널들은 “이국적이다”,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닮았다”고 촌평했다. 결혼 2년차인 허영란과 허영란 남편은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자기야'에 출연한 허영란, 허영란 남편 김기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SBS '자기야-백년손님']

평소 ‘자기야’ 팬으로 알려진 허영란은 후포리에 들어서자 “TV에서 보던 것과 똑같다”고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남서방 장모를 본 뒤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정말 보고 싶었다. 방송하고 똑같으시다”고 전하기도 했다.

허영란과 허영란 남편은 밭일을 도왔고 이어 식사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허영란은 “신랑한테 먼저 내가 사귀자고 말했다. 그 뒤 연애를 하면서 ‘딱 이남자다’ 싶었다”고 허영란 남편 김기환과 애정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남편의 첫인상은 노는 사람 같았다. 근데 알고 보니 반전이 있었다. 실제로는 조용하고 묵직하다.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다”라고 허영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영란은 ‘자기야’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기야’ 팬임을 밝히며 허영란 남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연극배우 김기환과 결혼식을 올린 허영란은 신혼 65일째에 ‘자기야’에 출연했다. 그는 “제가 애청자라 꼭 출연하고 싶어서 직접 전화를 해 요청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허영란 남편에 대해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그 덕분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과거 '자기야'에 출연해 애청자임을 털어논 바 있는 허영란. [사진출처=SBS '자기야-백년손님']

그 이유에 대해 허영란은 “옷 스타일이 개성 넘치고 자유로운 편”이라며 “남자들이 꺼려하는 꽃무늬 핫팬츠를 밖에서 입고 다닌다. 남편의 옷차림은 이제 괜찮아졌는데 집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행동이 더 충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석 달 뒤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허영란은 “남편이 연극배우”라고 소개하며 MC 오만석에게 “‘이’라는 작품 할 때 오만석 씨가 쭈꾸미 사주러 오셨다고 하더라. 거기 우리 남편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허영란은 허영란 남편에 대해 “연극배우라고 소개하면 금전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렇지만 남편은 돈을 모을 줄 안다. 결혼식에도 300만원 들었다”고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허영란과 허영란 남편의 ‘자기야’ 출연에 누리꾼들은 애청자로 소문난 허영란이 드디어 후포리에 가서 팬심을 표출하게 된 것에 웃음지으며 남편 김기환 씨와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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